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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흔한 일상이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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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흔한 일상이란...

공주네 2019. 4. 12. 13:00

https://youtu.be/7D2EL3yejI8

강아지를 위한 집사의 하루는 요래저래 하는 일이 많다. 눈을 위한 영양간식 챙겨주랴 노즈워크 시키랴 산책시키랴.. 매일 반복되는 강지맘의 일상.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부재해 있다면 하기 힘든 일상일 수도 있다. 누군가 한가하게 매일 산책을 시킬 수도 없으면서, 반려견의 시선을 살피면서 지금 이 아이가 무엇을 하면 좋아할지 살필 여력이 없으면서, 그냥 회사에서 돌아온 후 텅 빈 방이 싫어서, 외로움이 싫어서, 혼자있기 싫어서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어한다면,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고 말하고 싶다. 그런 보호자에게 입양된 강아지나 고양이라면 마음의 우울증과 그로인한 몸의 병도 따라올 수 있을 것이다.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는 말이다. 어느 부모든 내 자식에게는 모든 것을 내어주고 싶어하지 않는가..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갖는 의미는 사람이 낳아 키우며 갖는 사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수용과 그에따른 절대적 책임이 그 반려아이에게 보상되지 않는다면 소중한 생명이 당신으로 인해 불행해지거나 어이없이 희생당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